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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趣味)/뜨개질(編み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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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9 메리노코튼으로 빈스티치 목도리 만들어 보기 요렇게 생긴 목도리 뜨기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빈스티치 방법을 이용한 목도리 뜨기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만든것 중에서는 제일 쓸만합니다. ㅋㅋ 다만 연습이 좀...은 아니고 꽤 필요합니다. 저 모양내는게 쉽지가 않거든요. 전에 동호회에서 받은 실로 만들어본 메리노코튼 실입니다. 요렇게 생긴 실인데요. 흰색 털같은게 섞인 실인데, 색도 정말 예쁜데 피부에 닿는 감촉이 정말 좋습니다. 니트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제가 사용한 실은 저 한뭉치가 50g입니다. 네이버 최저가로 한 6500원정도 하네요. 실이 좀 짧아서 빈스티치 같이 실이 많이 들어가는 방법으로 목도리를 뜨려면 2타래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2타래를 거의 남기는 실 없이 바짝 쓰면 폭 9~10cm에 길이 70cm가 좀 넘습니다. 생각보다 길지는..
21.01.13 DECO 케이크얀으로 블랭킷 만들어 보기 뜨개질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요새는 그날그날 생각나는걸 그냥 올리고 있는 듯 하네요 ㅎㅁㅎ) 케이크얀 블랭킷은 전에 한번 만들어보긴 했는데, 실이 또 생겨서 한번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케이크얀은 요렇게 생긴 큰 타래의 실입니다. 실이 한색으로 된게 아니라, 중간중간 다른 색으로 바뀌는데요. 우선 완성물을 보시면 이 실이 어떤식으로 짜이는지 아실 수 있을거에요. 보통 다른 실을 섞으려면 중간에 실을 이으면서 코를 떠줘야 하는데, 이 케이크얀은 자연스럽게 예쁜 조합으로 배색을 해줍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쭉~ 뜨면 예쁘게 나와서 좋아요. 참고로 위에 올린 블랭킷은 실을 한타래만 써서 작은 크기이구요. (약 68cm x 42cm) 저기서 실을 더해서 계속 떠나가면 더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 뜨는 방법도..
21.01.12 뜨개질 시작해보기 취미 카테고리에 뜨개질을 추가했습니다. ㅎㅎ 회사에서 아는분이 동호회를 만드는데 회원이 부족하다고 가입을 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한 4개월? 정도 된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한파도 몰아치고 코로나로 외출도 쉽지 않은데 한번 시작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단! 제가 하면서 느낀 점을 좀 적어봤습니다. 자신의 성격에 맞는지 어떤지 알아 보세요 ㅎㅎ 뜨개질은 노가다 90%의 작업입니다 뜨개질은 반복 작업 노가다가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요새는 유튜브에 검색만 해도 친절하게 만드는 방법을 올려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방법 자체를 찾는건 어렵지 않습니다만, 완성까지는 끈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에서 처음에는 신기해서 좀 따라하다가 금방 실만 쌓여가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